레이저 : 잉크젯, 비교선택 가이드(1) - 개인용 프린터시장의 변화

컬러레이저의 바람 - 잉크젯 vs 컬러레이저

1. 개인용 프린터시장의 변화

개인용 프린터 시장에 또 다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 도트 매트릭스 프린터에서 잉크젯 프린터로의 변화가 처음이라면, 지금은 잉크젯 프린터로부터 레이저 프린터로 변환되는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잉크젯 프린터들의 경우 업체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다 보니,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10만원대 미만의 저렴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일례로 단일 프린터 제품 중 캐논의 Pixma iP 1300 같은 경우 최저가 기준 34,000원에, 스캐너 모듈이 포함된 복합기의 경우도 Pixma MP160 이 65,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수준이다.

▲ Pixma MP160

그리고 가격 인하의 한계에 다다른 잉크젯 프린터를, 이제는 레이저 프린터가 쫓고 있다.

잉크젯 프린터에 비해 성능은 좋지만 상대적으로 크고 비싼 제품이라는 인식이 있던 레이저 프린터였지만, 지금은 흑백 레이저 프린터는 이미 10만원 미만의 제품들이 여럿 출시되어 있는 상태이다.

또한 컬러 프린터 역시 지속적인 가격 인하를 해왔으며, 작년부터는 20만원 후반~30만원 초반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며 세대 교체의 신호를 알리고 있다.

▲ HP Color LaserJet 1600

일반적으로 레이저 프린터의 경우 잉크젯 프린터에 비해 빠른 인쇄속도와 번지지 않는 미려한 텍스트 품질 등을 장점으로 꼽는다. 20만원대 이상 고급형 잉크젯 프린터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라면 한번 쯤 이런 컬러 레이저 프린터에 눈을 돌려볼 만 할 것이다.

때문에 잉크젯 프린터와 레이저 프린터의 구조와 특성, 이로인한 장/단점과 각각의 고유한 능력등을 파악할 수 있다면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것이다.

원문 ==> http://bbs.danawa.com/view.php?nSeq=37625&nGroup=7&nBlogCateSeq1=414&n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