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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어떤 생각은 세상을 바꾼다 - 삼성이 세계 최고의 혁신 기업이 될 수 있었던 이유

기존의 혁신을 파괴하는 혁신, 머니앤매직 전략!

『어떤 생각은 세상을 바꾼다』는 삼성, 코카콜라, 스타벅스, P&G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혁신을 이끈 혁신 컨설팅 기업 '파렌하이트 212'의 설립자이자 CEO인 마크 페인이 자신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핵심 전략과 그 과정을 공개한다. 기발한 아이디어를 수익성을 갖춘 비즈니스로 바꿀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시장에서 통하지 않을 아이디어를 구별하고 제거하는 방법, 기업과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혁신 발상법 등을 안내한다. 

이 책에서는 파렌하이트 212가 혁신의 최전선에서 겪은 다양한 일들을 공개한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거대한 혁신부터 제품의 포장을 바꾸는 아주 작은 혁신까지 혁신이 이루어지는 실제 과정을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자신이 고안한 혁신 전략인 ‘머니앤매직 모델’을 소개한다. 이 전략은 머니라는 수익성과 매직이란 창의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다. 이 전략을 통해 기발한 아이디어가 성과의 압박에서 살아남아 수익성이 있는 비즈니스가 될 수 있도록 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지금까지의 혁신 방법론은 상업적 요소를 배제한 채 단지 새롭고 진기한 것만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전파되었다. 혁신팀들은 실질적인 수용과 영향력, 규모, 시장에 이르는 속도를 고려하지 않고, 투자 대비 수익을 내는 일에 노력을 쏟아야 한다고 배우지 않았다. 저자는 이렇게 낭비되는 돈과 시간은 고스란히 소비자들의 몫으로 돌아간다고 꼬집는다. 이에 허무맹랑한 꿈만 꾸는 일을 그만두라고 조언하며, 제대로 된 수익 구조를 갖춘 혁신을 일으킬 방법을 알려준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문_아이디어를 넘어 비즈니스로 

1장 삼성은 어떻게 반투명 LCD로 최고의 혁신상을 받았을까 
신기술이 쓸모 있는 곳 | 창의성 물어뜯기 | 길을 찾아 떠나다 | 벗겨진 층 | 반투명 시장 만들기 | 문 열기 

2장 왜 사람들은 한 은행에서 여러 장의 신용 카드를 만들지 않을까 
소비자의 문제 | 기업의 문제 | 한 번에 두 바늘 꿰기 

3장 소비자와 기업 모두를 위한 해결책 
이것이 바로 진전 | 외투 맡아두기 | 마실 것에 자유를 허하라 | 스타벅스에서 와인을 파세요 | 깔때기 시각 | 한 다리로 달리기 

4장 거대한 아이디어에 대한 오해 
불가능함과 거대함의 차이 | 누구나 파괴적 혁신을 꿈꾼다 | 합리적인 기준으로 나눠라 | 회사의 역량은 캔버스의 제약일 뿐 | 케이블 회사 방범업체를 꿈꾸다 

5장 와우Wow와 하우How 
선의로 고안한 아이디어는 왜 실패했는가 | 사업의 기발함과 난이도를 다시 생각하라 | 첫날 2.0 

6장 애견인은 어떻게 새로운 사료를 선택할까 
기초를 잘 다질수록 속도는 빨라진다 | 장애물에 부딪혔을 때 | 속도는 빠르게 영향력은 넓게 

7장 낡은 창고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어떻게 세상을 바꿀까 
처음부터 확실한 것 찾아내기 | 보수적인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 | 문제가 곧 답이다 | 실용적인 새로움을 추구하라 

8장 우수 고객들을 위해 어떤 혜택을 줘야 할까 
경쟁우위의 문제 | 관점의 문제 | 문제 이면의 문제 | 저축을 살리기 위한 지출에 대한 질문 | 벽에 쓰인 글 | 변혁적 질문과 그에 따른 더 거대한 답에 이르는 법 

9장 주걱이 준 교훈 
마시는 물의 대혁명 | 다른 발에 신발 신기기 

10장 휘어지되 부러지지 마라 
투자가 핵심이다 | 투자 대비 수익을 판단하는 새로운 렌즈, 역량 

11장 통찰에 대한 통찰 
통찰이란 무엇인가 | 프로이트식 깨달음 | 들리지 않는 접두사 지우기 | 상업적 통찰이 제대로 발휘된 사례 | 14가지 통찰 | 변혁적 통찰을 드러내는 방법 

12장 선택에 대한 조언 
아이디어를 부검하다 | 성공하는 아이디어의 비밀을 풀다 | 초점 요소 | 혁신 전략의 정의 | 교정 전략 | 뛰어난 혁신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 | 샷건에서 레이저로 | 미스매치의 기술 

13장 신형 자판기를 만들려면 7개의 회사가 필요하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기업들을 휘두르다 | 욕망의 7가지 얼굴 | 자판기의 거대한 힘 | 구글 월렛이 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14장 창의성에 관한 9가지 속설 
시장의 니즈를 충족하면 회사의 니즈는 저절로 충족된다 | 돈을 버는 방법을 생각하는 일은 창의성을 저해한다 | 창의성은 성과에 대한 압박이 없을 때 가장 잘 발휘된다 | 비전을 담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명민한 경영진이 수익화 방법을 알아낼 수 있다 | 소비자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창의성이 필요하고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운영 방식을 파악하기만 하면 된다 | 통찰은 조사 결과에서 추출하는 것이다 | 싹트는 아이디어는 평가로부터 자유로운 상태에서 탐구되어야 한다 | 신속한 시제품화는 영광에 이르는 길이다 | 실패는 좋은 것이다 

15장 실패에 대한 진실 
두려움을 자아내는 요소 | 적당히 실패하라 | 반복≠실패 | 실패의 수업료는 비싸다 | 축복은 줄이고 분석은 늘리고 | 책임 소재 | 에어캡 터트리기 

16장 승부의 핵심 
긴장감을 즐겨라 | 방법론에 대한 열중 | 공기와 음식 그리고 물 | 

17장 월요일 아침 

감사의 글



출판사 서평

“낡은 창고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어떻게 세상을 바꿀까?” 

아이디어를 돈으로 바꾼 획기적인 이야기들 
수많은 기업들의 변화를 이끈 혁신 이론을 공개한다! 

** 책 소개 ** 
★ 하버드, 스탠퍼드, 컬럼비아, 와튼 등 
세계 최고의 브레인들이 배우는 최신 혁신 전략
 

파렌하이트 212는 삼성, 코카콜라, 스타벅스, 캠벨 수프, LG, P&G, 네슬레, 골드만삭스, 스타우드 호텔 등 수많은 기업들의 혁신을 이끈 혁신 컨설팅 기업이다. 이 책은 이 회사의 설립자이자 CEO인 마크 페인이 쓴 것으로, 혁신의 실패율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때에 자신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핵심 전략과 그 과정을 공개한다. 이 책에서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수익성을 갖춘 비즈니스로 바꿀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시장에서 통하지 않을 아이디어를 구별하고 제거하는 방법과 기업과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혁신 발상법을 공개한다. 

“파렌하이트 212는 현재 가장 뜨거운 불을 뿜는 아이디어 공장이다” _ 《비즈니스 위크》 
“이곳은 혁신가의 천국이다” _ 《포춘》 
“이 기업을 주목하라. 최신 혁신의 진원지다” _ 《에스콰이어》 
“파렌하이트 212는 경영 컨설팅 회사 맥킨지와 디자인기업 아이데오의 최선을 결합했다” _ 《패스트 컴퍼니》 

** 출판사 리뷰 ** 
● 가장 뜨거운 혁신이 이뤄지는 곳 

2012년 국제가전박람회(CES)에서 삼성은 최고 혁신상을 받는다. 자신들이 개발한 반투명 LCD를 이용해 전에 없던 제품 진열장을 만든 것이다. 그 진열장은 속이 보이면서도 겉 유리에 광고나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 등을 실을 수 있었다. 또한 제품 자체가 완전한 상태라 바로 시장에 내놓을 수 있고, 수익성 또한 높아보였다. 그들은 아주 작은 변화로 큰 시장을 개척한 것이다. 전 세계가 삼성의 이 기발한 혁신에 찬사를 보냈다. 
이러한 삼성의 혁신 뒤에는 ‘파렌하이트 212’라는 혁신 컨설팅 기업이 있었다. 삼성의 반투명 LCD 기술을 어디에 접목했을 때 가장 큰 수익을 낼 수 있는지 아이디어를 제시한 곳이 이곳이다. 뿐만 아니라 이곳은 스타벅스, 코카콜라, P&G 등 여러 기업의 혁신을 성공시키며,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컨설팅 기업으로 떠올랐다. 《비즈니스 위크》는 파렌하이트 212를 ‘가장 뜨거운 불을 뿜는 아이디어 공장’이라 했고, 《포춘》에서는 ‘혁신가의 천국’이라 칭했다. 파렌하이트 212의 설립자이자 CEO인 마크 페인은 혁신의 성공률이 10% 이내인 현재 상황에서 자신들이 어떻게 이렇게 자주 혁신에 성공했는지 이 책 《어떤 생각은 세상을 바꾼다》을 통해 밝히고 있다. 

●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아이폰이 등장한 이후에 기업의 목표에서 자주 등장하는 말이 바로 ‘혁신’이다. 모든 기업들은 애플처럼 기존의 시장을 파괴하고 독자적인 새로운 시장을 만들 혁신을 꿈꾼다. 하지만 제품이나 서비스가 차고 넘치는 지금 시기에 획기적인 혁신을 일으키기란 쉽지 않다. 더구나 ‘혁신’이란 개념이 남발되면서 모호함만 커지고 실체는 더 알 수 없게 되었다. 
마크 페인은 현재의 혁신 관행을 꼬집는다. 투자하는 돈은 점점 커지고 있는데, 혁신을 기획하는 실무자 또는 CEO들은 그럴 듯해 보이지만 수익성은 전혀 없는 일에 관심을 둔다는 것이다. 이렇게 낭비되는 돈과 시간은 고스란히 소비자들의 몫으로 돌아간다. 이 책에서 저자는 허무맹랑한 꿈만 꾸는 일을 그만두라고 조언하며, 제대로 된 수익 구조를 갖춘 혁신을 일으킬 방법을 알려준다. 

● 아이디어를 넘어 비즈니스로 
이 책에서는 파렌하이트 212가 혁신의 최전선에서 겪은 다양한 일들을 공개하고 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거대한 혁신부터 제품의 포장을 바꾸는 아주 작은 혁신까지 혁신이 이루어지는 실제 과정을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자신이 고안한 혁신 전략인 ‘머니앤매직 모델’을 소개한다. 이 전략은 머니라는 수익성과 매직이란 창의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다. 이 전략을 통해 기발한 아이디어가 성과의 압박에서 살아남아 수익성이 있는 비즈니스가 될 수 있도록 한다. 이 전략은 ‘수익성을 따지는 것은 아이디어를 가두는 것’이라는 기존의 통념을 깬 것이다. 
수익이 나지 않으면 컨설팅 비용을 받지 않을 만큼 성과에 집중하는 저자는 머니앤매직 모델을 ‘혁신을 겨냥한 혁신’이라 말한다. 기존에 정해진 규칙을 깨고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어야 혁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저자의 철학은 아무런 지향점도 없이, 그저 보기 좋은 것에 혁신이란 이름만 붙이는 지금 현실에 무엇이 중요한지를 알려줄 방향키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