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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발표의 기술 - 상대를 내 뜻대로 움직이는

아무런 미동도 없이 그저 목소리로만 발표하는 강사나 연사의 강의는 미안하지만 달콤한 수면제나 다름없이 느껴지곤 했다. 그렇다면 발표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유용한 포즈에 필요한 도구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손’의 움직임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필자는 ‘발표’에 대한 강의를 할 때 다음과 같은 점을 강조하곤 한다.
“손은 제2의 입이라고 할 수 있죠. 입으로 하는 말과 의미가 부합되는 손동작이 합쳐지면, 아주 훌륭한 시너지 효과가 발휘됩니다. 남들이 주먹질 하며 싸울 때 유유히 총을 빼드는 이의 우아함과 세련됨, 그리고 강력함에 비유할 수 있겠죠.”
-P64
정확한 정보에 바탕한 논리적 브리핑을 위해서는, 필요하다면 스크립트를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따라서 최근 발표의 성공사례들을 살펴보면 스크립트의 활용을 선호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런데 왜 필자는 ‘20%’라는 한계선을 그었을까? 원고를 보는 동안은 청중과의 시선교감이 끊어진다. 이 시간이 전체 대비 20%를 웃돌면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따라서 절대 20% 이상 원고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면 안 된다. - P85
어쨌든 발표 능력을 중시하는 기업의 변화 움직임은 급물살을 타고 있다.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군대 정훈장교가 하듯 절도 있게 브리핑하는 유형이 선호되었지만, 21세기 디지털 시대에서는 유연하고 온화한 발표 가운데, 설득과 협상력이 살아 있는 외유내강형 발표 스타일이 각광받고 있다. –P138

 

기업은 '토익만점'이 아니라 발표력 짱을 원한다!
토익만점, 사시합격자 필요 없다, 2005년 연봉짱은 발표 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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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만점, 사시합격자를 최고 인재라고 여겼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기업에서 집단토론, 브리핑,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갖춘 창조적 인재상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직장인들 대부분은 발표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으며, 정식 교육도 받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수많은 기업현장에서 발표의 경험을 쌓은 전문가의 생생한 노하우와 경험이 담긴 발표 테크닉 35가지를 제시해 직장인들을 발표의 달인으로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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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토익 만점’이 아니라 ‘발표력 짱’을 원한다!
직장인 열 명 가운데 아홉은 업무와 관련한 각종 ‘발표’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와 심적 부담을 느낀다고 한다. 왜 그럴까? 기업환경이 점점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는 문화로 바뀌어가면서 집단토론, 브리핑,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두루 갖춘 창조적 인재상을 요구하고 있는 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제아무리 빛나는 생각과 톡톡 튀는 아이템을 갖고 있다고 할지라도, 이를 클라이언트 및 직장상사 앞에서 효과적으로 표현해 내지 못한다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끌어낼 수 없다. 이는 취업을 앞둔 예비 직장인들도 마찬가지다. 좋은 직장에 입사해 힘찬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진 다양한 능력들을 면접관 앞에서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발표’ 능력은 회사 발전과 자신의 미래를 견인하는 중요한 ‘바탕’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의 모든 능력을 보고하라, 브리핑하라, 프레젠테이션하라!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의 3대 요소는 사실(fact)에 대한 ‘보고’, 대안 마련을 위한 ‘브리핑’, 성공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프레젠테이션’이다. 언제, 어떻게 보고하고 브리핑하고 프레젠테이션할 것인지의 여부가 프로젝트의 성패를 가늠한다. 따라서 모든 직장인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어떻게든 발표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이 책 《발표의 기술》은 지금껏 발표에 관한 정식 교육을 받지 못한 직장인들을 발표의 달인으로 이끌어줄 수 있는 발표 테크닉 35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수많은 기업현장에서 발표의 경험을 쌓은 전문가의 생생한 노하우가 곳곳에 배어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막연한 두려움으로만 생각했던 ‘발표’와 친해질 수 있는, 나아가 발표를 통해 멋진 회사생활과 자신의 힘찬 미래 비전을 가꾸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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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달인들의 유쾌한 성공노트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이루어지는 커뮤니케이션의 풍성한 사례를 다루고 있다. 비즈니스 분야에 첫 입문하는 직장 새내기에서 ‘삼단논법’을 통한 세련된 프레젠테이션을 펼치는 발표 달인에 이르기까지, 독자들은 이 책의 동선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면 유쾌 상쾌 통쾌한 발표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히딩크 감독은 선수들에게 ‘창조적 플레이어가’가 될 것을 주문하였고, 이에 화답한 선수들은 우리나라를 4강에 올려놓는 신화를 창조했다. 발표는 ‘창조적 비즈니스맨’의 가장 기본적인 업무이자 디지털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의 필수조건이다. 발표 달인은 타고난 재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노력으로 얼마든지 성취해 나갈 수 있는 목표다. 《발표의 기술》을 통해 회사에서 인정받고, 나아가 자기 삶을 능동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는 기회를 얻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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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대의 커다란 화두, '발표'에 대한 세밀한 조명이 돋보인다 - 제일기획 차장 백승철
- 오래 전부터 기업은 원해왔다, 발표력 인재를! - LG텔레콤 과장 박종민
- 실전 프레젠테이션의 알찬 매뉴얼북으로 적극 추천한다 - CJ 케이블넷 과장 김종원
- 직장생활의 강력한 무기가 될 책이다 -(주)신세계 유통연수원 김현주